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7.4%로 내려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510명을 조사한 결과다. 전주보다 1.5%포인트 떨어지며 8주 연속 하락했다.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59.5%였다.
전주보다 0.8%포인트 올랐고, 6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은 3.1%로 집계됐다.
하락 흐름은 누적되고 있다.
7월 3주차 48.4%와 비교하면 11%포인트 낮아졌고, 6·3 지방선거 전인 5월 4주차 59.1%와 비교하면 21.7%포인트 떨어졌다.
서울과 20·3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20%대로 내려갔다.
서울은 전주보다 6.0%포인트 하락한 29.0%였다.
18~29세는 28.8%, 30대는 29.8%를 기록했다. 20대 남성은 21.4%, 30대 남성은 20.8%였다.
다른 연령대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60대는 39.5%로 전주보다 4.9%포인트 내렸고, 40대는 41.5%로 2.1%포인트, 70대 이상은 37.6%로 1.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50대는 43.9%로 3.1%포인트 반등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29.4%, 인천·경기가 40.7%로 각각 2.9%포인트, 2.7%포인트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은 35.7%로 5.6%포인트 상승했다.
중도층 지지율은 35.9%였다.
전주보다 5.5%포인트 떨어졌다. 진보층은 57.3%로 4.0%포인트, 보수층은 19.2%로 1.7%포인트 올랐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37.7%, 무직·은퇴·기타 35.5%, 가정주부 37.1%, 학생 23.7%로 각각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공소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논란이 겹치면서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1.3%포인트, 국민의힘은 0.1%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4.2%포인트로 전주보다 1.2%포인트 줄었다. 3주 연속 오차범위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10.5%로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3.8%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