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여자만 갯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행사는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여자만 갯벌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생태자원을 품고 있다.
여수시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때에 맞춘 갯벌 체험이 행사의 중심이다.
오전에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맨손고기잡이와 바지락 캐기가 이어진다.

행사장과 복개도 사이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는 약 500m 구간을 걸으며 복개도 보물찾기도 즐길 수 있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노을가요제와 갯벌 콘서트가 열리고, 학생들을 위한 사생대회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여자만의 자연을 보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기억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여자만 갯벌의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정 갯벌에서 소중한 자연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